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6일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총선을 이끌기로 했다. 2012년 새누리당 대선, 2016년 더불어민주당 총선 지휘에 이은 세 번째 선거 지휘다. 황교안 대표는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 김 전 대표의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을 방문해 최종 수락을 받아 냈다. 황 대표는 김 전 대표 영입에 1차 실패 후 스스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나, 결국 김 전 대표가 합류하면서 기존 선대위는 사실상 ‘김종인 원톱’ 체제로 재편됐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