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출구조사 뒤집고 동작을 당선 확실

나경원, 출구조사 뒤집고 동작을 당선 확실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4-04-11 00:39
업데이트 2024-04-1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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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11일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4.11 연합뉴스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11일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4.11 연합뉴스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여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중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를 뒤집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11일 오전 0시 40분 기준 동작을은 79.91%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나 후보가 5만 2200표로 56.2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쟁자인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 607표로 43.75%를 기록 중이다.

앞서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 후보의 득표율은 47.7%로 나와 52.3%가 나온 류 후보보다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후보는 2014년 재보궐선거에서 동작을에 나서 당선됐고 2016년에도 같은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2020년 선거에서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렸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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