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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수해복구 지원, 제 손이 1000개 있었다면…”

김정숙 여사 “수해복구 지원, 제 손이 1000개 있었다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20 21:45
업데이트 2017-08-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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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수해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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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라보는 김정숙 여사
문 대통령 바라보는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 2부 행사인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답하다’에 참석, 질문에 답하는 문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2017.8.20
연합뉴스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보고에서 객석 뒤쪽에 앉아있던 김 여사가 배성재 아나운서의 언급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김 여사는 수해복구 현장에서 화제가 된 ‘손가락 투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너무 처참하고 상처가 깊어서 봉사를 안 할 수가 없었다”며 “손이 1000개가 있었으면 그걸 다 쓰고 싶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배 아나운서는 “저는 ‘김정숙 여사 뒤늦게’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보곤 한다”며 “김 여사가 소외된 사회 곳곳을 찾았던 일화가 뒤늦게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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