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박근혜 홈피 욕설 30대 입건

[뉴스플러스] 박근혜 홈피 욕설 30대 입건

입력 2010-01-30 00:00
업데이트 2010-01-30 00: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종로경찰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에 욕설과 비난이 포함된 글을 남긴 혐의(모욕)로 이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4일 밤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 자유게시판에 욕설이 포함된 글 5건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현재 무직으로 명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 측은 “욕설이 심하며 저질스럽고 입에 담기 어려운 표현이 쓰인 비난 글이 올라와 그 자체만으로도 위법인 데다 협박편지 용의자와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위법적인 부분은 법에 따라 공정히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2010-01-30 12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