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하늘 뒤덮은 연기…전주 대형마트 불 4시간만에 진화

새벽 하늘 뒤덮은 연기…전주 대형마트 불 4시간만에 진화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4-01-12 12:53
업데이트 2024-01-12 12: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12일 새벽 전주시 호성동 한 마트에서 난 불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2일 새벽 전주시 호성동 한 마트에서 난 불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전주의 한 대형마트에서 불이 나 인근 아파트 단지에 연기가 번지고, 출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1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3분쯤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의 조립식 건축물로 된 대형마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36대와 인력 104명을 동원해 4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마트 1개 동 1천200㎡가 모두 타 재산 피해 규모가 수억 원대에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마트 수족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