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용 의원 檢 소환 조사… ‘불법 정치자금 1억’ 의혹

신학용 의원 檢 소환 조사… ‘불법 정치자금 1억’ 의혹

입력 2015-01-27 00:32
업데이트 2015-01-27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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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 급여 떼기… 辛, 공천 대가 부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26일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신학용(63)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신 의원의 검찰 출석은 지난해 8월 입법 로비 의혹 조사 이후 5개월 만이다. 신 의원은 오전 10시쯤 검찰에 나와 10시간가량 조사받고 돌아갔다. 그는 오후 8시 20분쯤 검찰청사를 떠나며 “충분히 설명했기 때문에 검찰에서도 적절히 오해가 풀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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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의원 연합뉴스
신학용 의원
연합뉴스
신 의원은 검찰에 출석할 때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보좌진의 돈을 돌려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 공천 대가성 의혹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신 의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당내 공천 등을 대가로 전·현직 보좌진의 급여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1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의원을 상대로 실제 보좌관 급여를 돌려받았는지,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한편 신 의원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교명 변경 관련 의혹으로 지난해 9월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5-01-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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