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GS리테일 방문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물류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허 회장은 8일 경기 화성 팔탄면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 물류 설비와 시스템 등을 둘러본 뒤 이같이 주문했다.
![허창수(오른쪽) GS그룹 회장이 8일 경기 화성 팔탄면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자동분류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GS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1/08/SSI_20111108161626.jpg)
GS그룹 제공
![허창수(오른쪽) GS그룹 회장이 8일 경기 화성 팔탄면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자동분류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GS그룹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11/08/SSI_20111108161626.jpg)
허창수(오른쪽) GS그룹 회장이 8일 경기 화성 팔탄면 GS리테일 발안물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자동분류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G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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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회장은 “물류는 유통사업의 핵심적인 기본 역량”이라면서 “GS리테일이 유통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스마트한 물류 시스템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여건이 어려울수록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이 최고의 상태로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S리테일은 전국 26개 물류센터를 통해 편의점인 GS25 6100여개와 GS슈퍼마켓 225개, 미스터도넛 85개, 왓슨스 51개 등의 점포에 공산품과 냉장·냉동상품, 신선식품 등을 배송하고 있다. 이 중 발안물류센터는 수도권 서남부 및 충청권 북서부지역의 450여개 편의점과 20여개의 슈퍼마켓의 물류 서비스를 맡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3월 인천 GS칼텍스 윤활유 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4월에는 GS건설의 경기 평택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 현장과 충남 부곡산업단지 내 GS EPS 3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했다. 지난달에는 그룹 출범 뒤 처음으로 해외(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11-09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