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남산공원 도시락족 잡아라” 도시락 선보여

밀레니엄 서울힐튼 “남산공원 도시락족 잡아라” 도시락 선보여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3-28 09:59
업데이트 2016-03-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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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까지 리앙 종찬 셰프의 ‘광동요리 특선’

 서울 남산공원 길목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28일 ‘점심 도시락족’을 겨냥,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를 선보였다.

 이 호텔 1층에 위치한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프레첼 샌드위치·훈제연어 샌드위치 등 각종 샌드위치를 8000~1만 2000원에, 조각케익과 빵 종류를 800~1만 2000원에 판매한다. 일식당 겐지에서는 5가지 종류의 테이크아웃 런치박스 세트를 3만 5000~8만 3000원에, 테이크아웃 초밥을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8만 5000~9만 3000원에 판매한다.

실란트로 델리의 이윤호 지배인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남산공원에서 야외 도시락을 즐기는 직장인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면서 “가격적으로 큰 부담이 없고, 위생적이며, 깔끔하게 포장돼 ‘소풍’의 기분을 살리기 위해 도시락을 구매하려는 직장인 수요가 늘고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중국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의 ‘리앙 종 찬’ 주방장을 초청해 ‘광동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리앙 종 찬 주방장은 방한 기간 한국인이 선호하는 ‘광동식 바비큐 요리’와 ‘정통 베이징 덕 요리’ 등을 선보이는 한편, ‘타이판’ 및 이 호텔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의 중식 메뉴 업그레이드를 지휘할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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