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PC선 잇단 수주 성과

현대미포조선, PC선 잇단 수주 성과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2-28 10:43
수정 2020-02-28 1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한 아시아 선사와 5만t급 화학제품 운반선(PC선) 1척 건조 계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453억여원이고, 옵션 1척도 포함돼 앞으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다. 오는 7월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에 들어가 2021년 6월 말 선주사에게 인도될 계획이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월 3개 선사로부터 5만t급 PC선 7척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도 아시아 선사로부터 5만t급 PC선 1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PC선 총 9척(4020여억원) 계약 성과를 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중형 PC선 시장에서 단일품목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앞선 기술력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