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상징 노란 츄리닝·쌍절곤 경매 나온다

이소룡 상징 노란 츄리닝·쌍절곤 경매 나온다

입력 2013-12-03 00:00
수정 2013-12-03 14: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설의 액션스타 리샤오룽(이소룡·브루스리)이 사망유희에서 입었던 노란색 점프슈트가 오는 5일 홍콩 경매에 등장한다. 사망유희는 이소룡의 유작으로 이소룡은 사망유희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1973년 의문사했다.

스핑크 경매사 부사장 애나 리 씨가 2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우 브루스 리(이소룡)가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스핑크 경매사 부사장 애나 리 씨가 2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우 브루스 리(이소룡)가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




배우 브루스 리(이소룡)가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이 경매에 출품된다. AP/뉴시스
배우 브루스 리(이소룡)가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이 경매에 출품된다.
AP/뉴시스


2일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핑크 경매사 부사장 애나 리 씨가 이소룡이 썼던 쌍절곤·노란색 운동복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쌍절곤과 노란색 운동복은 오는 5일 브루스 리 사망 40주년 기념 경매에 출품된다. 예상 낙찰가는 각각 20만∼30만 홍콩달러(약 2,700만∼4,100만 원), 25만∼30만 홍콩달러(약 3,400만∼4,100만 원).

이소룡의 점프슈트는 한 홍콩의 재단사가 주문제작한 것이다. 영화 촬영 후 세탁을 하면서 현재 점프슈트는 처음 만들어졌을 때보다 15㎝가량 길이가 준 것으로 알려졌다.

스핑크 측은 이소룡이 이들 물품을 친구이자 제자인 타키 키무라에게 줬고 키무라씨가 이를 자신들에게 팔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