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첫 방송
슈퍼주니어 김희철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할배’들이 전면에 나선다.
tvN은 3일 “배우 이순재와 장광,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출연하는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가 오는 4월30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12부작 ‘꽃할배 수사대’는 갑자기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이 20대 엘리트 경찰과 함께 원래의 몸을 되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다.
이순재와 장광이 ‘할배’ 형사로, 김희철이 젊은 경찰로 분한다. 현재 배우 변희봉이 출연을 최종 검토 중이다.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의 문선희 작가가 극본을 쓰고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의 김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예능 요소가 결합된 정통 코믹 수사극”이라며 “관록미 넘치는 명품 배우들과 개성 있고 유머러스한 김희철의 호흡이 잘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