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이’, 배우 유준상 박경리문학상 홍보대사

‘길상이’, 배우 유준상 박경리문학상 홍보대사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2-08-31 14:39
업데이트 2022-08-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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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박경리문학상 홍보대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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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배우 유준상 박경리문학상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유준상

토지문화재단 제공
토지문화재단은 올해 제11회를 맞은 박경리문학상을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로 배우 유준상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준상은 2004년 SBS 드라마 ‘토지’에서 김길상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그는 캐스팅 당시 소설 ‘토지’를 완독하기도 했다.

유준상은 “길상이 역할을 하면서 뵀던 박경리 선생님이 항상 머릿속에 깊게 남아있었다”며 “언젠가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할 기회가 있다면 무엇이든 꼭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에 홍보대사 제안을 받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원도의 급작스러운 예산 지원 중단으로 명맥이 끊겼던 박경리문학상은 올해 재단과 원주시 주최, 협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재개된다.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이며 상금은 1억원이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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