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북한인구는 현재보다 소폭 증가한 2천618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유엔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자료를 인용해 7일 전했다.
경제사회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1 아시아태평양 인구와 개발지수’에 따르면 2011년 중순 북한인구는 총 2천445만1천명으로 추산돼 전체 58개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19위였다.
또 북한의 출산율은 현재 수준의 인구구조가 유지되기 위한 인구대체 출산기준인 2.1명에 못 미치는 2.0명이었고, 14세 미만 인구 증가율은 -1.4%를 기록해 2030년 북한인구는 현재보다 7% 늘어난 2천618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2011년 남한인구는 북한보다 배가 많은 4천839만1천명으로 추산되며, 2030년에는 현재보다 4% 정도 늘어난 5천33만5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제사회위원회는 예상했다.
연합뉴스
경제사회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1 아시아태평양 인구와 개발지수’에 따르면 2011년 중순 북한인구는 총 2천445만1천명으로 추산돼 전체 58개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19위였다.
또 북한의 출산율은 현재 수준의 인구구조가 유지되기 위한 인구대체 출산기준인 2.1명에 못 미치는 2.0명이었고, 14세 미만 인구 증가율은 -1.4%를 기록해 2030년 북한인구는 현재보다 7% 늘어난 2천618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2011년 남한인구는 북한보다 배가 많은 4천839만1천명으로 추산되며, 2030년에는 현재보다 4% 정도 늘어난 5천33만5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제사회위원회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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