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용성기계연합기업소 시찰…“국산화 비중 높여라”

北김정은, 용성기계연합기업소 시찰…“국산화 비중 높여라”

입력 2016-03-24 09:28
업데이트 2016-03-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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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용성기계연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용성기계연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 시찰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다용도ㆍ고성능의 중장비 및 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할 것과 부속품의 국산화 비중을 높일 것 등을 지시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에 있는 ‘용성기계연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 시찰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다용도ㆍ고성능의 중장비 및 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할 것과 부속품의 국산화 비중을 높일 것 등을 지시했다.
연합뉴스
김 제1위원장은 공장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다용도ㆍ고성능의 중장비 및 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할 것과 부속품의 국산화 비중을 높일 것 등을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장에서 새로 제작한 현대적인 기계제품들이 현실에서 커다란 은(성과)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시면서 이것만 놓고 보아도 최근년간 우리 나라의 기계제작공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공장의 노동계급들이 공장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와 사회주의 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키며 현대적인 기계제품개발 및 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갈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냈다.

이날 시찰은 홍영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

‘용성기계연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은 발전, 제철 등 관련 각종 설비를 제작하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김 제1위원장은 지난 2013년 6월에도 이곳을 찾은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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