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표 한자리에 앉았지만…](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25/SSI_20160325172947_O2.jpg)
대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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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표 한자리에 앉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왼쪽)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오른쪽) 공동대표가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나란히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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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안철수 공동대표가 청춘 콘서트를 진행하며 정치에 관심을 가질 때만 해도 둘은 멘토-멘티 사이에 가까웠다.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견해차를 보이며 급속도로 멀어졌지만, 이후에도 간간이 공식석상에서 대면하며 지냈다.
이후 김종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면 안철수 공동대표와의 사이가 점차 벌어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더민주를 탈당한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을 만들고, 김종인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 더민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되면서부터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가다.
지난 4일에는 김종인 대표가 “안철수 빼고 오라”는 발언을 했다 안철수 대표로부터 “호객행위 하셨어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