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스코리아 3명, ‘병무홍보대사’ 명받았다

2015 미스코리아 3명, ‘병무홍보대사’ 명받았다

입력 2016-03-28 10:48
업데이트 2016-03-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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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홍보모델로 병역이행 독려 등 활동

2015 미스코리아 출신 3명이 병역 이행이 자랑스러운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게 됐다.

병무청은 28일 2015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25) 씨와 선 김정진(21)·김예린(20) 씨를 제12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병무청 홍보모델로 활동하며 병역 이행을 독려하고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비롯한 주요 행사에도 참석하게 된다.

이민지 씨는 “미스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각종 홍보대사를 하게 된다”며 “앞으로 병무 행정을 널리 알리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무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병무청은 2013년까지만 해도 주로 연예병사로 군 복무 중인 남자 연예인을 병무홍보대사에 위촉했으나 2014년 3월 처음으로 제11대 병무홍보대사에 여자 연예인인 6인조 걸그룹 에이핑크를 임명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 복무를 앞둔 청년이나 군 복무 중인 병사들에게 여자 연예인이 인기가 많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스코리아의 밝고 맑은 이미지는 병무청의 슬로건인 ‘밝은 나라 맑은 병역’과도 부합한다”며 “미스코리아 병무홍보대사를 통해 병무정책과 병무행정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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