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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계획 평가 어떻게 했나

공약 계획 평가 어떻게 했나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19-04-22 17:56
업데이트 2019-04-2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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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32개 세부지표 평가… 홈피 자료 110일간 모니터링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110일간 모니터링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지난 1월 평가사업 계획과 함께 평가 기준인 5대 분야 32개 지표를 발표하는 준비 작업부터 시작했다. 5대 분야는 종합구성(45점), 일정과 소요 예산 등 각 공약별 세부 내용을 평가하는 개별구성(20점), 주민 참여와 소통,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하는 민주성·투명성(20점), 공개된 정보의 구체성과 소통 노력을 따지는 웹소통(15점), 선거 당시 공약과 현재 계획서의 일치 여부를 평가하는 공약일치도(Pass/Fail)로 구성했다.

시도 및 교육청 스스로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했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분석하는 1차 평가를 거쳤다. 충분한 소명 기회를 확보하고자 자료 보완 절차를 지난달 15일까지 진행했다.

평가 방식은 평가 항목에 따른 30개의 세부지표별로 평가하는 절대평가로 진행했다. 공약일치도는 일치와 불일치로 평가했다. 시도의 경우 총점 90점 이상을 SA 등급으로, 교육청은 85점 이상을 SA 등급으로 선정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2019-04-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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