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차 컷오프 윤석열·홍준표 등 8명…순위는 비공개

국민의힘 1차 컷오프 윤석열·홍준표 등 8명…순위는 비공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9-15 10:30
수정 2021-09-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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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장기표·장성민 등 3명은 탈락
다음달 2차 컷오프 때 4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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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 예비경선 통과한 8명의 후보들
국민의힘 1차 예비경선 통과한 8명의 후보들 15일 국민의힘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윤석열(사진 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후보.
국민의힘은 다음달 8일 2차 예비경선에서 4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11월5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2021.9.15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예비경선 후보 11명 중 8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등이 대선 경선 레이스의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1차 컷오프 결과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 순) 후보 등 8명으로 압축했다고 15일 밝혔다.

8명의 순위와 구체적인 득표율은 비공개에 부쳐졌다.

예비경선 후보 11명 중 박진·장기표·장성민 후보 등 3명은 탈락했다.

이번 컷오프는 여론조사 80%와 당원투표 20%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역선택 방지 문항을 두지 않되 여론조사 100%로 하려던 1차 컷오프 방식을 여론조사 80%와 당원투표 20%로 변경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차 컷오프를 거쳐 본경선에 진출할 4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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