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해병대 신임장교 합동임관식이 오는 28일 충남 계룡대에서 거행된다고 국방부가 15일 밝혔다. 임관식에서는 육·해·공군사관학교, 3사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배출된 생도 5657명이 소위 계급장을 단다. 신임 장교들은 임관식 후 병과학교에 입교해 추가 군사교육을 받은 뒤 근무지에 배치된다. 국방부는 임관자와 가족 중심의 행사가 되도록 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어깨에 계급장을 달아주게 했다.
장교와 가족 등 2만여명이 일시에 계룡대 지역에 몰릴 것으로 보여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군은 대통령이 2006년 이후 윤번으로 2개 학교 졸업식에만 참석한 데 대해 비판이 제기되자 합동임관식으로 바꿨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장교와 가족 등 2만여명이 일시에 계룡대 지역에 몰릴 것으로 보여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군은 대통령이 2006년 이후 윤번으로 2개 학교 졸업식에만 참석한 데 대해 비판이 제기되자 합동임관식으로 바꿨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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