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조치 後보고… 추가 도발 즉각 대응하라”

“先조치 後보고… 추가 도발 즉각 대응하라”

입력 2015-08-21 18:33
수정 2015-08-22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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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제3군 야전 사령부 전격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제3 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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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서부전선을 방어하고 있는 제3 야전군 사령부를 전격 방문해 비무장지대 포격 도발을 감행한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한 뒤 “북한의 어떤 추가 도발에도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부 장관, 박 대통령,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서부전선을 방어하고 있는 제3 야전군 사령부를 전격 방문해 비무장지대 포격 도발을 감행한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한 뒤 “북한의 어떤 추가 도발에도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부 장관, 박 대통령,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박 대통령은 3군 사령관과 각 군 작전사령관으로부터 현 상황에 대한 평가와 군사 대비 태세를 보고받은 뒤 “추가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치의 빈틈도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우리 장병과 국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북한의 그 어떤 도발도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대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평소에도 여러 차례 북한이 도발을 하게 되면 현장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가차없이, 단호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는데 어제 우리 군의 즉각적 대응사격은 이러한 평소의 원칙을 그대로 실행한 것이며 북의 도발에 우리 군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군의 판단을 신뢰한다. 추가 도발에도 ‘선조치 후보고’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정신에서 승리해야 실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필승의 정신력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의 현장 순시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김요환 육군 참모총장 등 군 고위급 지휘관이 함께하고 청와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기 비서실장, 장혁 국방비서관 등이 수행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김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도발 행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으며 북한이 추가로 도발할 경우 단호히 응징한다는 우리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회의 이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우리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적으로 지켜 내고 이번에야말로 북한 도발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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