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경산 살인사건 범행동기에 “차량 판매 문제로 시비”

경산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경산 살인사건 범행동기에 “차량 판매 문제로 시비”

입력 2014-08-15 00:00
업데이트 2014-08-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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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살인사건.
경산 살인사건.


‘경산 살인사건’

경산 살인사건 범인이 검거됐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13일 살인 혐의로 김모(38)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2일 오후 7시쯤 경북 경산시 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던 신모(36)씨의 가슴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범행 뒤 달아난 김씨를 이날 오후 6시쯤 충북 청주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차량에서 범행도구로 보이는 피묻은 칼도 발견했다”면서 “차량 판매문제로 최근에 계속해서 신씨와 시비가 있었다는 김씨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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