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산불진화 중 헬기 추락…조종사 1명 숨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27/SSI_20160327191514_O2.jpg)
이 헬기는 독일에서 생산한 BO-105S 기종으로 2개월여 전인 1월 30일 전북 김제에서도 같은 기종이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 바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016.3.27[경기재난안전본부]
연합뉴스
![화성서 산불진화 중 헬기 추락…조종사 1명 숨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3/27/SSI_20160327191514.jpg)
화성서 산불진화 중 헬기 추락…조종사 1명 숨져
27일 오후 4시 55분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한 야산 근처 공터에서 산불 진화 중이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이 헬기는 독일에서 생산한 BO-105S 기종으로 2개월여 전인 1월 30일 전북 김제에서도 같은 기종이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 바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016.3.27[경기재난안전본부]
연합뉴스
이 헬기는 독일에서 생산한 BO-105S 기종으로 2개월여 전인 1월 30일 전북 김제에서도 같은 기종이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 바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016.3.27[경기재난안전본부]
연합뉴스
한 네티즌은 “추락하면서 본인은 죽음을 직감했을 텐데 마지막까지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점이 멋있습니다. 의로운 죽음,반드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재난·재해·사건 사고 현장에서 누비는 분들을 기억합시다.국민들이 고맙게 생각해야 할 분들입니다”고 추모했다.
이런 가운데 추락한 헬기가 독일에서 1971년 생산돼 2012년 국내로 들어온 오래된 기종으로 밝혀져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40년 이상 노후한 기종을 들여놓고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건 무슨 말이냐”고 지적했고 “헬기는 기체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추락하기에 십상인데 45년이나 사용한다는 건 거의 자살용 아니겠나”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