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수 “마지막까지 잘 협조하겠다”
수사무마의혹 핵심증거 조작 드러나
“군 비판·견제도 사실에 근거해야”
특검팀 다음달 12일 수사기간 종료
특검팀 “필요한 내용 다 진행할 것”
![고 이예람 중사 추모의 날](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5/20/SSI_20220520144851_O2.jpg)
![고 이예람 중사 추모의 날](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5/20/SSI_20220520144851.jpg)
고 이예람 중사 추모의 날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추모의 날에서 신옥철 공군참모차장이 고인의 영정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2022.5.20 연합뉴스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특검팀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저를 비롯한 공군 인원은 지금까지 특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고 오늘도 마지막까지 잘 협조하겠다”며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지난 24일과 27일에도 전 실장을 불러 각각 12시간 넘는 조사를 벌였다.
유족 등으로부터 사건 핵심 책임자로 지목받아온 전 실장은 특검 수사대상인 국방부, 공군본부 내 은폐·무마·회유 등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관련 불법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수사대상이다.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마련된 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이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부실 초동수사 지시’ 의혹의 핵심인물인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022.8.27/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28/SSI_2022082814162300_O2.jpg)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마련된 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이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부실 초동수사 지시’ 의혹의 핵심인물인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022.8.27/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8/28/SSI_2022082814162300.jpg)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마련된 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이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팀은 ‘부실 초동수사 지시’ 의혹의 핵심인물인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022.8.27/뉴스1
전 실장은 이날도 기자들에게 “군에 대한 비판이나 견제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정확한 사실관계에 근거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은 군인권센터의 잘못된 행태를 이번에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군 성폭력 피해자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의 수사를 맡은 안미영 특별검사(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6월 7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무실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현판식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6/07/SSI_20220607175722_O2.jpg)
박지환 기자
![공군 성폭력 피해자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의 수사를 맡은 안미영 특별검사(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6월 7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무실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현판식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6/07/SSI_20220607175722.jpg)
공군 성폭력 피해자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의 수사를 맡은 안미영 특별검사(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6월 7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무실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서 현판식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박지환 기자
강윤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