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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립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유치 도전

울산, 국립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유치 도전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11-22 13:21
업데이트 2023-11-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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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2일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2개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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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가 국립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유치에 나섰다.

울산시는 22일 시청에서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산업 선점을 위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기관 설립전략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국립 도심항공교통진흥원의 울산 유치 전략을 수립하려고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UAM 산업 간 연관성, 타 산업의 국립기관 유치 사례, 국립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울산 유치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유치를 위한 2개 전략이 발표됐다.

첫 번째는 UAM 산업 유관기관의 분원을 유치한 뒤 단계적으로 승격하는 방안, 두 번째는 울산시 산하기관 내에 UAM 관련 센터를 설립한 후 단계적으로 승격하는 방안이 각각 제시됐다.

시는 보고회 내용과 참석자 의견을 종합 검토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기관 유치를 위해 정부 부처 및 관련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모빌리티·수소·이차전지 산업을 바탕으로 한 UAM 핵심기술과 UAM 상용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등을 보유해 대량생산이 쉬운 지역”이라며 “울산이 UAM 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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