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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살충제 계란 사태로 걱정 끼쳐 매우 죄송”…국민 사과

김영록 “살충제 계란 사태로 걱정 끼쳐 매우 죄송”…국민 사과

입력 2017-08-17 14:11
업데이트 2017-08-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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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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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산 계란 살충제 안전관리대책 관련 현안보고를 하며 대국민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산 계란 살충제 안전관리대책 관련 현안보고를 하며 대국민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가장 중요한 부식인 계란으로 국민께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 매우 죄송하다”고 17일 사과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참석해 “정부는 그간 안전하고 건강한 농축산물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나 아직 소비자인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 개선할 점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기준 검사 대상 1천239호 중 71%인 876개호 검사를 완료했고 이중 부적합이 31곳으로 나타났다”며 “87%가량이 시중에 유통 가능하고 내일부터 적합 판정된 모든 물량이 유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가 된 계란의 유통 경로를 추적해 회수, 폐기 조치하고 있다”며 “전수 조사 내역과 조치 사항 등은 홈페이지에 공개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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