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평년을 웃도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가정용 에어컨은 작년보다 한달 앞서 일 평균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날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5
ryousant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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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얼마나 더우려나’ 에어컨 수요 급증
‘올해는 얼마나 더우려나’ 에어컨 수요 급증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평년을 웃도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가정용 에어컨은 작년보다 한달 앞서 일 평균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날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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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평년을 웃도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가정용 에어컨은 작년보다 한달 앞서 일 평균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날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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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런 내용이 담긴 4956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한 경우 구매가의 10% 환급을 지원하기 위해 3261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개인별 30만원 한도 안에서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철강, 석유화학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이 밀집된 지역이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37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설해 지원한다.
업종별 산업AI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한 산업AI 솔루션 사업에 128억원을 편성했다. AI와 로봇 기반의 의약품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도 22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도 1118억원을 투입한다. 주택·건물 태양광 보급 예산과 태양광 생산 및 시설자금에 대한 융자를 확대해 재생에너지 확산에 속도를 높인다.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사업 연구개발(R&D)도 10억원 늘려 지원한다.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력기자재 등 유망품목의 수출 산업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대체 시장 발굴 지원과 한류 박람회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최근 전선류, 변압기 등 전력기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국내 전력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편성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빠르게 집행하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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