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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안정적 공급 민간발전 1위 지켜달라”

“LNG 안정적 공급 민간발전 1위 지켜달라”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19-09-17 22:42
업데이트 2019-09-1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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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보령 터미널 방문 저장탱크 5, 6호기 건설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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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가운데) GS 회장이 17일 충남 보령시 영보산업단지의 보령LNG터미널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5호기 건설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GS 제공
허창수(가운데) GS 회장이 17일 충남 보령시 영보산업단지의 보령LNG터미널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5호기 건설 현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GS 제공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7일 국내 최대의 민간 운영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해 GS가 민간 발전 1위 자리를 굳게 지킬 수 있게 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이날 정택근 GS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함께 충남 보령시 영보산업단지의 보령LNG터미널 저장탱크 1~4호기 가동 현황을 보고받고 5, 6호기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저장탱크 1~4호기는 총 400만t의 LNG를 처리한다. 5, 6호기 완공 때는 200만t를 더 처리할 수 있다.

허 회장은 “보령LNG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국내 에너지 산업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LNG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이지만, GS가 추진하는 LNG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써 주고, 선제적 투자를 지속해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GS는 발전 자회사인 GS EPS의 LNG복합발전소를 비롯해 GS E&R 등의 발전용량을 더하면 5.3GW로 국내 민간 발전용량 1위다. GS는 보령LNG터미널의 안정적인 LNG 공급이 발전사업 간 상승작용을 불러일으키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9-09-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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