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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10일째… 전국 물동량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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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12-03 15:4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부산항 반출입량 평시의 97%까지 상승
의왕 ICD는 전주比 21%…전날보단 올라
정부, 유조차로 업무개시명령 확대 검토

전국철도노조가 노사 협상 타결에 따라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한 2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화물열차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12.2 연합뉴스

▲ 전국철도노조가 노사 협상 타결에 따라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한 2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화물열차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12.2 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10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물류 반출입량은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

3일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반출입량은 828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다. 이는 파업 전 금요일 평균 3882TEU의 21.3%에 해당하는 수치다.

평소 대비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그 전날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지난 1일 반출입량은 401TEU로 목요일 평균 4903TEU의 8.2%에 불과했다.

경찰의 에스코트 지원으로 의왕ICD 내 14개 물류업체에서 각 두세대 정도 위탁차량을 운용하면서 반출입량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의왕ICD의 장치율(컨테이너를 쌓아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은 51.2%(4만 5000TEU 중 2만 3026TEU) 수준으로 아직 여유가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총파업 9일째인 2일 부산항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2.12.2 연합뉴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총파업 9일째인 2일 부산항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2.12.2 연합뉴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는 평소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밤 시간대(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82% 수준까지 올랐다.

밤 시간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시멘트 화물 기사를 대상으로 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전인 지난달 28일 21%까지 떨어졌지만, 업무개시명령 이후 점차 상승하고 있다.

반출입량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의 경우 밤 시간대 반출입량이 평시 대비 97%까지 상승해 정상화됐다.

다만 광양항은 반출입량이 지난달 25일 이후 평시 대비 0~3%에 머물러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화물연대 파업 9일째인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앞에 파업 중인 유조차가 주차돼 있다. 2022.12.2 연합뉴스

▲ 화물연대 파업 9일째인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 앞에 파업 중인 유조차가 주차돼 있다. 2022.12.2 연합뉴스

시멘트 수송량은 전날 평년 대비 62% 수준으로 회복했다. 국토부는 전날부터 총 412대의 시멘트 수송용 차량에 대해 과적 차량 임시 통행을 허가했다.

정유업계의 경우 총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여전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는 총 60곳으로 집계됐다. 재고가 품절된 주유소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충남, 충북, 강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유조차(탱크로리)로 업무개시명령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산업부와 정유업계는 전날 업무개시명령을 위한 실무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상황이 심각해지면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계획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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