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할 일 민주당이 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장 최고위원은 14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비공개 국무위원회에서 특정 국가의 특정 외교관을 지칭해서 상호 존중이나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했다”면서 “어떤 국가의 외교관이 상호 존중과 우호 증진의 태도가 없겠냐”고 물었다.
그는 “특히 지금 한중 관계가 매우 경색되고 한중간 무역 규모로 보나 경제적 협력 관계로 보나 (중국이) 매우 중요한 국가임은 분명하다”면서 “자꾸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나락으로 빠지는 것을 계속 방관하고 방치해야 하는 것인지, 본인들이 더 해야 할 역할을 민주당이 해야 하는지 좀 더 양심적으로 고민하면 좋겠다”고 했다.
‘대피문자’ 관련 발언하는 장경태 최고위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6.2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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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