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푹푹 쪄요” 폭염 계속…낮 서울 35도·대구 37도

“오늘도 푹푹 쪄요” 폭염 계속…낮 서울 35도·대구 37도

입력 2016-08-11 09:14
업데이트 2016-08-11 09: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목요일인 11일에도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겠다. 지역에 따라 전날보다 더 더운곳도 있겠다.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점의 기온은 서울 26.4도, 인천 26.2도, 대전 24.7도, 대구 26.3도, 전주 25도, 광주 25.9도, 부산 27도, 제주 27.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5도, 광주가 36도, 대구가 3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30∼3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12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