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차가 40도 안팎에 달하는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각각 대기 상층과 하층에 자리해 대기가 불안정한 데 따른 것으로 소나기가 내릴 때 천둥과 번개도 치고 주변 지역에까지 순간풍속 시속 70㎞(20㎧) 안팎 돌풍도 불겠다. 우박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겠다.
소나기 양은 5~60㎜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소나기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강도 차이가 크겠다”라면서 “소강상태일 때가 많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소나기가 내린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거리에서 시민이 종이박스로 머리를 가리고 있는 모습.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