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신학용 어제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이사장으로부터 입법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49), 신학용(62) 의원을 14일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이로써 이틀 전 출두한 신계륜(60) 의원을 포함해 입법 로비 의혹이 제기된 의원 3명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됐다. 검찰은 범죄의 경중을 따져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19일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로부터 입법 로비와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08/14/SSI_20140814172232_O2.jpg)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로부터 입법 로비와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08/14/SSI_20140814172232.jpg)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로부터 입법 로비와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교피아’ 부인하거나 눈 감거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08/14/SSI_20140814172221_O2.jpg)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교피아’ 부인하거나 눈 감거나…](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08/14/SSI_20140814172221.jpg)
‘교피아’ 부인하거나 눈 감거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로부터 입법 로비와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변호인과 함께 출두해 취재진에게 “혐의 사실조차 모른다”며 금품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 의원은 또 “(김 이사장과는) 1년 전부터 친분을 유지했다”며 “진실이 밝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보다 30분 늦게 도착한 신학용 의원은 취재진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만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4-08-15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