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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U-20 월드컵 4강 김은중호 ‘금의환향’

[포토] U-20 월드컵 4강 김은중호 ‘금의환향’

입력 2023-06-14 14:48
업데이트 2023-06-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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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룬 김은중호가 팬들의 환대 속 한국 땅을 밟고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팬, 취재진, 관계자 등을 합쳐 200여명이 선수단의 귀환을 반긴 가운데 김 감독과 주장 이승원(강원)이 ‘브론즈볼’ 트로피를 들고 모습을 드러내자 격려의 박수가 입국장을 가득 메웠다.

입국 직후 열을 맞춰 단체 사진을 찍은 대표팀은 환영 행사가 열리는 공항 제2교통센터로 이동했다.

선수들이 꽃다발을 들고 당당하게 걸음을 옮기자 팬들은 유니폼을 들고 뒤쫓아가면서 열띤 환호와 성원을 보냈다.

2019년 폴란드 대회 정정용호의 준우승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아르헨티나로 떠난 선수단은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하는 등 승승장구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스타 선수가 없어 ‘골짜기 세대’라는 평가까지 받는 등 무관심 속 대회를 준비한 대표팀은 에콰도르와 16강, 나이지리아와 8강전을 모두 잡으며 기어코 4강 무대를 밟았다.

대회 준우승팀인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후반 41분 통한의 결승 골을 내주며 한 끗 차로 ‘어게인 2019’의 목표는 이루지 못했고, 이스라엘과 3위 결정전에서도 져 4위를 최종 성적으로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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